영화 산업: Mun Mi-bong
- 1961
성춘향 (1961)
성춘향7.31961HD
남원 사또 자제 이 도령은 단옷날 광한루로 나왔다가 그네를 타는 춘향을 본다. 하인 방자에게 춘향을 데려오라 하나, 어미는 기생이지만 아비는 참판이고, 기생 짓은 마다하고 글 읽기와 서화에 골몰하는 콧대 높은 춘향은 호감을 감추고 남의 집 처자를 오라 가라 한다며 거절한다. 어느 밤 춘향의 집에 찾아온 이 도령은 춘향 어미 월매에게 춘향을 아내 삼기로 맹세한 후 첫날밤을 치른다. 행복한 신혼 생활을 하던 중, 이 도령은 한양으로 부임하게 된 아...
- 1991
경마장 가는 길 (1991)
경마장 가는 길6.51991HD
프랑스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R은 그곳에서 동거했던 J라는 여자와 다시 만난다. 그러나 어쩐 일인지 J는 R과 섹스를 거부하고 화가 난 R은 대구로 내려온다. 늙은 부모와 가족, 성격이 맞지않는 아내 등, R은 열악한 현실에 직면하게 되고, 시간 강사직을 맞게 되면서 서울-대구를 왕래한다. 서울에 올때마다 J를 만나지만, J는 프랑스가 아니라는 이유를 들어 섹스를 거부하고 R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점점 지쳐간다. J는 R의 문학 평론을 가지고...
- 1960
과부 (1960)
과부01960HD
김진사 댁 며느리 한씨는 어린 신랑이 철들 무렵 과부가 되고 머슴이던 성칠과 사랑을 나눈다. 한씨는 성칠의 아이를 갖게 되고, 이 사실을 안 김진사는 머슴 성칠과 갓난아이를 쫓아낸다. 20년 후 장성한 아들 용길이 어머니인 한씨를 찾아오지만, 한씨는 그 아들을 불러보지도 못하고 돌려보낸다. 한씨의 마음 속에 `과부는 수절하고 살아야한다'는 도덕관념이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 1964
맨발의 청춘 (1964)
맨발의 청춘6.41964HD
서두수는 길거리의 삶을 사는 폭력배이다. 밀수한 시계를 운반하러 가던 어느날 불량배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요안나와 친구를 구해준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요안나와 두수는 서로를 생각하게 되고, 요안나의 학교에서 그녀를 기다리던 두수는 집으로 찾아온 요안나와 만나기 시작한다. 요안나는 대사의 따로 부유하고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고 두수는 창녀들이 사는 허름한 방에서 산다. 그러나 그 둘은 서로에 대한 관심으로 서로가 속한 이질적인 문화를 이해하려...
- 1991
사랑과 죽음의 메아리 (1991)
사랑과 죽음의 메아리01991HD
서울대 법대생인 강욱은 이북에 있는 고향집과의 연락두절로 생활고에 시달리던 중 피를 팔기 위해 찾아간 병원의 간호원인 진영과 만나 가까운 사이가 된다. 강욱의 생활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때마침 찾아온 마름의 아들, 기용에게 속아 강욱은 좌익일을 하게 된다. 하지만 고향친구 윤애에 의해 기용의 정체는 폭로되고 그는 체포된다. 한편 강욱과 진영은 박교수와 친구들의 축복속에 결혼식을 올리고 강욱의 친구 도현은 진영을 향한 연모의 정을 감추려고 애를 ...
- 1965
갯마을 (1965)
갯마을61965HD
고기 잡으러 바다에 나간 배들이 돌아오지 않아 과부들만이 가득한 섬, 해순이도 과부가 된 채 시어머니와 둘이 살고 있다. 아낙네들이 갯펄에 나가 조개, 소라, 미역을 따며 생활을 이어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녀도 갯펄에 나가 묵묵히 일하며 남편이 없는 쓸쓸함을 달랜다. 너무 고되게 일한 탓인지 해순은 바닷가에서 잠이 들고 이 사이에 성구에게 강간당한다. 마을에 소문이 나기 시작하자 해순은 성구를 따라 산 속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성구도 징용에 끌...
- 1976
혈육애 (1976)
혈육애01976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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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2
산딸기 (1982)
산딸기01982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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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3
오마담의 외출 (1983)
오마담의 외출01983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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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5
비속에 지다 (1965)
비속에 지다01965HD
제대한 혁(신영균)은 바걸인 전부인 미애(이빈화)를 찾아가 아들 철이를 내놓으라고 하지만 미애는 응하지 않는다. 혁은 차를 고치고 있던 혜옥(엄앵란)을 도와주고 혜옥의 차를 타고 서울로 온다. 혁은 군대 가기 전 아편 밀수를 함께 모의했던 삼룡(허장강)을 찾아가 자기 몫으로 삼십만원을 달라고 요구한다. 삼룡은 혁에게 동아재단의 오 사장(이예춘)을 살해하는 일에 동조하면 그 돈을 주겠다고 응수하지만, 새 사람이 되어 아들과 함께 살고 싶은 혁은 ...
- 1988
슈퍼 홍길동 (1988)
슈퍼 홍길동21988HD
좋은 가문에서 태어난 길동은 뜻을 품고, 갖은 난관을 극복하여, 처세를 위한 모든 것을 익힌다. 길동은 만복이라는 청년과 동행, 길을 떠나던 중, 마을의 예쁜이를 괴롭히는 산적두목 팽가란을 호되게 혼내주게 되고 이로 인해 예쁜이는 길동을 따라 나서게 된다. 일행은 마을의 건달패인 이생길을 혼내주는 한편, 배후인물인 중국인 부자 왕정원을 물리칠 계획을 세운다. 천신만고 끝에 길동일행은 왕정원 일당을 일망타진하게 된다. 그리고 이 세상의 악의 뿌리...
- 1987
웅담부인 (1987)
웅담부인01987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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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1
서울의 지붕 밑 (1961)
서울의 지붕 밑6.81961HD
한약방을 경영하는 그에게는 과년한 딸이 있었다. 그 딸이 젊은 의사와 사랑을 하게 되자 그는 양의를 경멸한 나머지 심히 못마땅해했다. 그 즈음 그는 동네 친구들의 권유로 민의원에 입후보한다. 그랬지만 그는 여지없이 낙선의 고배를 마시게 되어 비로소 풀이 꺾여 고집을 죽이고 딸의 결혼을 승낙하게 된다는 서민의 애환을 묘사한 작품....
- 1967
까치소리 (1967)
까치소리01967HD
한국 전쟁 이후 소식이 없던 봉수가 고향에 나타난다. 고향에는 이미 봉수의 사망 통지서가 날아든 뒤였고 봉수의 약혼녀 정순도 이미 다른 남자 상호와 결혼을 한 후였다. 봉수는 정순에게 상호를 잊고 자신에게 돌아오라고 설득하나 정순은 되돌이킬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한다. 봉수는 괴로움에 시달리다 정신 착란증 증세를 보이고 그를 짝사랑하던 상호의 누이동생 정임을 목졸라 죽인다. 그후 봉수의 사망통지서는 상호가 정순과 결혼하기 위해 허위로 작성한 것임...
- 1981
도시로 간 처녀 (1981)
도시로 간 처녀81981HD
버스 안내양 이문희는 입금실적이 좋지만 여감독의 몸수색이 그치지않음을 슬퍼하며 정직하게 근무하고, 동료들에게도 따뜻하게 대한다. 문희는 어려운 처지에 있는 동료들을 사랑으로 감싸주고 차내 행상을 하는 광석을 선원을 만들고 내일을 약속한다. 어느날 회사측이 안내원 숙사를 뒤지고 안내원의 몸수색이 행해지면서 문희는 남자 감시인 앞에서 몸수색을 당하자 슬픔을 견디다 못해 회사측에 항의하다가 옥상에서 투신하여 심한 부상을 입고 기절하여 애인 광석의 품...
- 1964
가야금 (1964)
가야금01964HD
1,400여년 전 신라 24대왕 진흥왕과 가야의 가실왕과의 화평을 도모하기 위해 국사의 자리에까지 오른 가야국의 악성 우륵의 파란만장했던 일대기....
- 1962
화랑도 (1962)
화랑도6.71962HD
삼국시대 말기(서기 645년), 신라 화랑인 어진랑(신영균)은 백제에 잡혀간 부모의 원수를 갚고 삼국 통일의 대업을 달성하기 위해 화랑 무달과 함께 백제로 떠난다. 어진랑과 무달은 백제로 숨어들어가던 중, 백제 병사들에게 붙잡혀 강제 노역장으로 끌려가나 그곳을 탈출해 백제의 수도에 도착한다. 백제 의자왕은 정사는 돌보지 않고 연일 연회를 베풀고 주색잡기에 여념이 없다. 의자왕의 딸 반달공주(문정숙)는 왕의 타락을 슬퍼하며 궐안사에서 왕의 선정을...
- 1986
무진 흐린뒤 안개 (1986)
무진 흐린뒤 안개01986HD
회사의 과중한 업무 및 중압감으로 자기업무에 대한 무상적 허구 감으로 갈등하는 기준은 그의 부인 경희의 권유로 그의 고향 무진으로 휴양을 간다. 기준은 무진에서 음악교사 인숙을 만나 그녀를 사랑하게 되며 인숙도 기준에게 구원자 가되어 주기를 원한다. 기준과 인숙의 관계를 알게 된 경희는 부부관계의 회복을 위해 인숙에게 접근 인숙의 삶을 어둠에서 밝음으로 유도하기위해 인간 구원의 정성된 배려를 아끼지 아니한다. 인숙은 경희의 진지하고 인도적인 삶...
- 1983
김마리라는 부인 (1983)
김마리라는 부인01983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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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8
과부 (1978)
과부01978HD
성례도 치루기 전에 과부가 되어 처녀로 늙은 열녀 한씨는 시집온지 3년 만에 과부가 된 손자며느리 점순과 양자 김초시와 함께 평온한 나날을 보낸다. 이 평온함은 힘좋은 떠돌이 머슴 두칠이 나타나 깨어지게 된다. 점순은 두칠과 은밀히 만나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두칠을 너무나 좋아하는 점순은 두칠의 아이까지 낳는다. 김초시의 명에 따라 아기를 데리고 떠난 두칠은 아기를 대학생으로 키워놓고 세상을 떠난다. 어머니인 점순에게 아들이 찾아...